핸디소프트가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존 그룹웨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Active-X 기반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기술 지원 종료로 인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핸디소프트는 HTML5 등 개방형 기술을 도입해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통합 검색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한다.
기존 시스템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시스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서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도 가능해진다.
자산관리공사 임직원은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로 중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전자결재시스템 표준화와 생성형 AI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 도입으로 업무 처리 속도 개선과 업무 환경 혁신이 기대된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자산관리공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경험과 기술을 100% 활용해서 사업을 성공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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