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이용자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BMS는 배터리 전류·전압·온도 등 전기차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 징후 감지 시 차량을 제어하고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장치다.
KAMA는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대응해 전기차 이용자 BMS 활용을 돕기 위해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이드를 제작했다. 가이드에는 BMS 기능, BMS 알림 시 조치사항,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BMS 업데이트 방법이 담겼다.
BMS 이용자 가이드는 KAMA, 자동차부품산업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공학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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