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6일 국민이 항공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상훈 원장이 인천공항 항공기 검사현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전보건경영의 일환으로 항공기 무선국 검사를 통해 안전한 하늘길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항공기 무선국 검사는 항공기의 안전운행 조건을 확인하는 법적절차로 항공기에 설치된 통신장비와 항행장비가 혼신을 일으키지 않고 정상적으로 전파를 발사하고 작동하는지를 검사하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항공기 무선국 검사 절차를 직접 점검하며 보다 철저한 검사를 당부하는 한편, 항공사 통신항행설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책임지는 항공 관련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KCA도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여행과 깨끗한 전파환경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