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는 태국 콘깬대학교(Khon Kaen University)와 VRWARE 제품군의 기술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글로브포인트는 VR 기반 학습 솔루션을 태국 현지 학교에 배포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방식의 효과성을 실증한다.
태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교육의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전통적인 종이책 중심 교육 방식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보다 진보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VRWARE는 학생들이 실제와 같은 경험을 통해 학습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지원하는 몰입형 학습 도구다.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에서 VRWARE가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는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며, 주입식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VRWARE 제품군이 글로벌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아세안 시장을 기반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브포인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4 해외 프로젝트 연계 전단형 메타버스 수출지원트랙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교육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