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대표 이수용)은 27일 제16회 '고객의 날' 세미나를 서울 삼성동 소재 소노펠리체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티원은 매년 고객의 날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용 대표는 오프닝 세션에서 앞으로의 R&D 로드맵과 지난 1년 간의 경영성과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원천 기술 및 AI 분야 R&D 투자 강화를 계속하는 한편, 솔루션 구축 방법론을 혁신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라며 “특히 AI 거버넌스 시장 개척, 기존 거버넌스 및 금융 컴플라이언스 시장 확대를 통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총 3부 7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동향 및 구축 전략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메타데이터 관리, 데이터 카다로그 관리, 데이터 품질 관리, 데이터 흐름 관리 등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또한, 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포털 시스템 구축 실제 고객사 사례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AI 거버넌스와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통합 플랫폼이 소개됐다. 종합적인 AI 거버넌스 컨설팅 및 솔루션에 이어 새로운 버전의 형상관리 솔루션과 영향분석, 소스코드품질분석, 소스코드보안취약점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3부에서는 금융 컴플라이언스 플랫폼이 소개됐다. 자금세탁방지, 해외금융계좌신고 솔루션 등이 소개되었으며, AI를 적용한 기능들이 데모와 함께 소개됐다. 수협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사례와 대신증권의 해외금융계좌신고 시스템 구축 사례가 발표됐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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