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은 천장에 설치하는 복사난방기 '아이지아 파워'를 선보였다.
물질 도움 없이 열을 직접 전달하는 복사난방기는 프레임과 열선, 열기를 방출하는 방열판으로 구성했다. 천장에 설치하는 특성을 고려해 알루미늄 압출재와 전도성 소재를 활용했다.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내구성도 강화했다. 기존 천장형 제품이 열선 하중 때문에 아래로 처지는 단점을 해소, 방열판 휘어짐과 손상을 최소화했다. 처짐 방지 기술을 비롯해 총 네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천장형 복사난방기는 방열 온도에 따라 고온·중온·저온형 등의 제품군을 갖췄다. 과열방지 기능으로 안전성도 강화했다.
보성산업 관계자는 “제품을 천장에 설치해 공간 차지를 줄이고 실내 인테리어 조성을 용이하게 한다”면서 “각종 전시회 참가와 영업활동 전개로 매출을 신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