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비바는 전국 종량제 봉투와 호환되는 자동센서 휴지통 '디엣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휴지통 내부에 봉투링을 부착, 종량제 봉투를 표시선까지만 가득 채워준다. 봉투링에는 특허기술이 적용돼 전국 모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다. 센서 동작 감응형 뚜껑 자동 개폐 기술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고운 가루 입자를 고르게 뿌려 색을 입히는 분체도장을 채택, 오염과 변색을 방지한다. 뚜껑은 실리콘 마감 처리로 악취가 새는 것을 차단한다. 센서 작동 모터는 저소음 설계로 소음을 최소화했고, 전력 소모도 줄여 건전지 교체 없이 최대 8만번 사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와 동일한 방수 등급도 획득했다.
비스비바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