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펀딩 라운드를 통해 66억 달러(약 8조 7417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오픈AI는 2일(현지시간) 1570억 달러(약 207조 9465억원)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투자자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라이브 캐피털,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알티메타 캐피털, 코슬라 벤처스, 피델리티, 아랍에미리트(UAE) MGX 등에서 펀딩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픈AI는 “새로운 자금으로 첨단 AI 연구 분야 리더십을 두 배로 강화하고 컴퓨팅 용량을 늘릴 것”이라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계속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픈AI는 고급 인텔리전스를 널리 이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파트너와 개발자, 더 넓은 커뮤니티와 협력해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AI 기반 생태계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