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 데뷔그룹 누에라(NouerA)가 가을 해운대에서의 칼군무 향연과 함께, 팬 앞에 정식으로 나설 의지를 다졌다.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특별무대에서는 2024 '굿밤 콘서트 in 부산' 1일차 공연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K팝 루키들의 무대로, 누에라는 정식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MA1' 방송을 비롯한 팬소통으로 입증된 화제성을 발판으로 초대됐다.
누에라는 '굿밤콘서트' 현장에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원곡 DAY6) 커버무대를 필두로, 쿵쿵(Make It Bounce), Higher Wire 등의 무대를 펼쳤다. 신예따운 신선한 무대해석과 청량감, 강렬한 에너지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 구성과 팬소통 매너는 현장에 모인팬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누에라 멤버들은 콘서트 무대 이후 “누에라가 탄생되고 한국에서 첫 무대를 보여드리는 자리라 무척 설레면서도 떨렸다. 부산 시민들께서 누에라의 첫 무대임에도 뜨겁게 환호해주시고 박수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해운대에서, 누에라의 첫 모습을 지켜봐 주신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누에라의 성장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에라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