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 기업 와이즈스톤의 자회사 더테스트가 네덜란드 글로벌 위치 기반 기술 및 디지털 지도 선도 기업 톰톰(TomTom)과 협력해 한국에서 실차테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톰톰의 첨단 내비게이션 SW를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현지 운전자들에게 뛰어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톰톰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세밀하게 조정함으로써 사용자가 최고 수준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산악 지형, 인구밀집 지역, 복잡한 교차로 등을 포함한 도로 환경에서 톰톰 소프트웨어를 시험하는 과정을 거쳤다.
더테스트는 종합적인 실차테스트를 거쳐 톰톰의 내비게이션 솔루션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성능을 유지하고 신뢰성 높은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성욱 더테스트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톰톰이 한국 운전자들에게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품질과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톰톰 측도 “이번 협력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하며, 최첨단 기술과 탁월한 정확성을 바탕으로 향상된 네비게이션 기술 전문성을 제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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