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SW미래채움 전북센터)는 4~5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제 1회 전국 프로그래밍 드론 메이커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SW미래채움 전북센터, SW미래채움 경남센터, SW미래채움 대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드론 코딩 및 자율주행 드론 경연대회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드론 군집 비행과 자율주행 드론 미션 수행 등을 배우고 이를 대회에서 실전으로 구현하게 된다. 특히 팀별 프로젝트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융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남원시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SW·AI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드론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감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팀워크를 통해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드론과 SW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이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의 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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