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 인근 부지에 조성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다. 2018년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를 오픈한데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력해 조성한 두 번째 차량 체험 공간이다.
코스는 SUV 코스와 G-클래스 전용 코스로 구분된다. 체험 차량으로는 내연기관차 모델 'GLC', 'GLE', 'GLS'부터 전기 SUV 'EQE', 'EQS' 등 SUV 주요 모델과 G-클래스 신형 모델이 제공된다.
벤츠 관계자는 “오프로더 고향 오스트리아 그라츠 G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교육받은 숙련된 인스트럭터가 참가자 수준에 맞춰 오프로드 주행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