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이 대한수학교육학회와 AI 기반 개인 맞춤형 수학교육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클래스팅은 대한수학교육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AI 개인 맞춤형 교육 기술인 '클래스팅 AI'를 제공하며 국내외 수학교육 연구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반 수학교육 관련 대회나 세미나 등에서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육 기술이다.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수준·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용 AI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된다.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코스 추천 △성공적인 학습 경험 형성과 종합적인 학습 성장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이다.
클래스팅의 자체 AI 기술인 '지식추적 엔진(CLST)'은 핵심 개념별로 학생 성취도 수준을 평가하는 AI 기술이다. 제3자 성능 검증을 통해 91.5%의 정·오답 예측 성능을 인증받았다.
나귀수 대한수학교육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AI와 빅데이터 시대의 수학교육 연구의 지속적인 성장에 클래스팅 AI 개인 맞춤형 교육 기술과 전 세계 사용자 교육 빅데이터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수학은 학생 개인별 수준과 속도, 특성에 따른 차이가 매우 광범위해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장 필요한 과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한수학교육학회의 수학교육 전문성에 클래스팅 AI의 첨단 기술이 결합돼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수학 교수법이 개발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