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1월 M4 맥(Mac) 제품과 아이패드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이달 말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와 맥 미니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는 M4 칩이 탑재된다. 14인치 맥북 프로는 M4 칩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가격대를 낮춘 모델과 M4 프로, M4 맥스 등 고성능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설계된 2개의 고급형 모델로 구성된다. 16인치 맥북 프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4 및 프로가 탑재된 맥 미니도 재출시되며 아이맥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패드 미니7은 2021년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애플의 자체 AI(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도 공식 지원한다.
마크 거먼은 이달 말 공개될 이들 제품 일부가 11월 1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마크 거먼은 내년 초 13인치 및 15인치 M4 맥북 에어, 11·13인치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SE 4세대, 2025년형 에어 태그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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