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가 대만에서 볼뉴머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에서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볼뉴머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래시스는 지난 6일 대만 그랜드 힐라이 타이페이 호텔에서 진행한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볼뉴머의 공식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현지 의사와 병원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래시스와 볼뉴머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클래시스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AMWC ASIA&TDAC 2024에 참가해 볼뉴머를 사전 홍보했다. 지난 7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볼뉴머는 이번 론칭으로 대만의 고주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2023년 9월 대만에 론칭된 클래시스의 울트라포머3(국내명 슈링크)와 울트라포머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가 현지 HIFU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클래시스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성공적으로 쌓아온 만큼, 볼뉴머 역시 빠른 시장 확산이 기대된다.
클래시스는 수출액 10위권 내 주력 국가인 대만에서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브라질에 이어 8번째로 볼뉴머를 선보였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슈링크 시리즈로 쌓아온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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