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으로 지난 13년간 약 4000명의 예비 창작자들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콘진원은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김익현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고, 멘토 김광집 대표가 제작·연출을 맡아 탄생한 남상미 주연 영화 '이름에게'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파리 필름 어워즈', '런던 무비 어워즈' 등 총 7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은 다양한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차세대 K콘텐츠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시도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K콘텐츠 인재들이 다채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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