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 텔톡(TelTok)이 기업용 웹팩스 수신 서비스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양방향 문자에 웹팩스 기능을 더해 기업의 업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텔톡 웹팩스 베타 버전은 별도 기기 없이 팩스를 이메일로 주고받는 서비스다. 팩스기기 운영 번거로움을 덜고 인쇄로 인한 종이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문서를 디지털 형식으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웹팩스 서비스는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만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할 수 있는 팩스 번호가 한정돼, 텔톡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이용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베타 버전은 이메일을 통한 팩스 수신 기능만 제공 중이다. 회사는 향후 텔톡 플랫폼 내 별도 수신함을 통해 메시징 서비스와 통합 관리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텔톡 웹팩스는 텔톡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고객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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