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홍보대행사 플랜얼라이언스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선릉센터 직무 역량 세미나 '호모 인텔리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직장인과 창업가가 새로운 직무 역량과 커리어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 직무의 변화'를 주제로 삼았다. AI가 일상과 업무 환경을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 직무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업무 역량 개발 필요성을 제시한다. 직장인이 AI를 만나 수퍼 직장인의 능력을 갖춘 '호모 인텔리전스'로 진화한다고 진단하고, 업무 진화력을 보여주는 강의로 구성했다.
세미나는 세 세션으로 진행된다. 문경호 플랜얼라이언스 대표가 AI를 활용한 마케팅·이슈 대응 전략인 기획의 진화를 강연한다. 황상현 코치온에어 대표 코치는 AI 기반 원스톱 콘텐츠 제작 솔루션 구현 전략을, 이중대 메시지하우스 대표는 AI 시대 커리어 브랜드 메시지 설계·링크드인 기반 브랜딩 강화 전략 세션을 소개한다.
행사는 마케팅, PR,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는 직장인과 AI를 기획·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접목하길 바라는 스타트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받는다.
문경호 플랜얼라이언스 대표는 “AI로 인해 내 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동료에 의해 내 자리가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면서 “AI로 개인의 업무 능력이 어느 영역까지 극대화될지 예측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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