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삼성서울병원-협력네크워크케어기버 역량 강화 프로그램(S-CARES)'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S-CARES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대상 역량 항상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병의원 등으로 확대하고, 해당 기관 맞춤형으로 필수 내용을 담아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
지난 달 28일 의사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시경 술기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복강경·흉강경 술기 교육(10월 25일·11월 22일) △욕창 환자 간호(10월 18일) △CPR전문 교육 AHA(10월 19일) △유전체분석 워크숍 (10월 26일~12월 7일까지 총 5회)등으로 구성된다.
송윤미 삼성서울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진료와 간호, 행정 등 지역 병의원들에서 요청이 많은 내용들로 구성한 게 특징”이라며 “협력병원과의 상생 발전을 통한 환자 진료의 질 향상, 환자 안전 및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해 우리나라 의료를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내실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의료진은 삼성서울병원 교육인재개발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