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유랑단' 길 한복판 포도 판매 미션…첫 손님은?

'트랄랄라 유랑단' 길 한복판 포도 판매 미션…첫 손님은?

'트랄랄라 유랑단' 멤버들이 포도 판매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탄도마을로 역조공 여행을 떠난 MC 김성주, 붐과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웃음 만발 하루가 그려진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팬들의 사랑에 노래와 땀으로 보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야외 여행 역조공 버라이어티. 지난주 첫 방송 이후 트랑단 멤버들의 포복절도 예능 케미스트리와 안방에서 즐기는 대리만족 힐링 여행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탄도마을 여행 2탄이 그려진다. 지난주 갯벌 바지락 캐기, 시장 노래 대결에 이어 이번 주에도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역조공 미션이 펼쳐진다. 먼저, 트랑단 멤버들은 길 한복판에서 포도 판매하기 미션에 나선다. 안성훈은 꿀맛 그 자체인 대부도 포도에 "다 팔겠다!"라며 넘치는 의욕을 드러낸다.

이어 멤버들은 직접 홍보물을 만드는가 하면,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정체불명의 댄스까지 선보인다. 판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드디어 첫 손님이 등장한다. 멤버들은 손님을 보자마자 찐으로 깜짝 놀랐다고 한다. 급기야 손님을 피해 도망가는 멤버까지 있었다는 후문. 트랑단 멤버들을 놀라게 한 첫 손님은 대체 누구일까.

멤버들은 깜짝 지인 판매 열정까지 쏟아낸다. 안성훈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형, 우리 사이가 고작 포도 한 박스예요?"라며 영업왕 기질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한 멤버는 "너 혹시 포도 좋아해?"라며 세계 최초(?) 포도 플러팅까지 시도하며 거침없는 포도 판매를 이어간다.

또한, 이날 트랑단 멤버들은 갯벌에서 펼쳐진 준공식에 참여한다. 테이프 커팅식,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축하 공연까지. 멤버들의 일당백 활약으로 완성된 준공식은 어땠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은 10월 11일(금)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