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이끄는 강사 '페이티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페이는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금융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시니어 세대를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 '페이티처'로 양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서울 지역 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245명을 대상으로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그중 52명을 페이티처 2기로 선발했다.
페이티처 2기는 11월까지 두 달간 지역사회복지기관 32곳 이상과 연계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직접 이끌어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페이티처가 선발된 만큼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가 고령층이 디지털 금융을 활용하며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
박유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