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에서 스마트봇 톡톡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8월부터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청각장애인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성 고객센터'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AI 기술 기반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을 이용하면 접근성 관련 질의에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편리하게 네이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단축키, 화면 대비 설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웹·모바일 데이터를 청각적으로 인지하도록 하는 스크린 리더 이용법을 쉽게 배우도록 동영상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스마트봇 톡톡으로 동영상 가이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신체적 장애로 인한 어려움 없이 누구나 네이버의 웹·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를 운영해왔다. 접근성 고객센터에서는 검색, 회원정보, 바이브(VIBE) 등 각 서비스별 도움말과 정보 접근성 가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장애인 뿐 아니라 고령자, 비장애인도 모든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하도록 4가지 핵심 원칙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인식 용이성, 운용 용이성, 이해 용이성, 견고성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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