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아틀러스(ATLUS)의 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11일 출시됐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아틀러스 내 신규 스튜디오 스튜디오 제로가 개발한 작품이다. 페르소나 시리즈를 개발해온 핵심 개발자가 힘을 모아 아틀러스 3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희소 종족 엘다족 소년 주인공이 요정 갈리카와 함께 펼치는 모험을 다룬다. 주인공은 소꿉친구인 유크로니아의 왕자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차별이 존재하는 세상에 나서게 된다.
주인공 곁에는 다양한 종족의 동료가 모인다. 저마다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품고 주인공이 각성하는 '영웅상(아키타이프)'에 감명받아 같은 힘을 각성해 나가게 된다. '인간'이라 불리는 뒤틀린 형상의 기괴한 몬스터 또한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흥미 요소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X/S, PC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스토어에서는 정식 구매 이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입부 전체 분량이 담긴 무료 체험판 버전을 제공한다. 게임 정식 구매 시 체험판 저장 데이터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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