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앱에 금융 서비스 통합 '머니+' 신설

〈사진=롯데멤버스〉
〈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 쉽고 간편한 금융 서비스 통합 탭 '머니+(머니플러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머니+는 다양한 제휴사 협업을 기반으로 포인트·금융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멤버스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추천, 보험 분석 및 예상 보험금 조회, 자동차보험 비교 등 폭넓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조각거래 플랫폼 '트레져러',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 '핀고'와 제휴해 포인트 투자를 통한 자산 관리 기능을 더했다. 머니+ 탭에서 트레져러 신규 가입 시 금 20조각을 100% 지급하는 오픈 이벤트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표수형 롯데멤버스 DCP사업추진단장은 “엘포인트의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사업 개발을 통해 통합 금융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