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x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 김석훈 전화벨이 크루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15일 첫 방송되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첫 여행지인 몽골로 떠난 '쓰저씨' 김석훈,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노마드션 5인 크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지닦남' 크루들은 맏형 김석훈의 전화벨 소리에 대해 "공포의 벨 소리"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석훈의 벨 소리만 들었다 하면 벌벌 떨며 무서워했다고. 김석훈의 벨 소리가 '지닦남' 크루들을 잔뜩 겁에 질리게 한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석훈은 결혼 5년 만에 떠난 본격 여행에 설렘 반 걱정 반 모습을 드러낸다. 5년간 아이와 매일 붙어 있다가 처음으로 아이와 떨어지게 된 것. 이에 권율은 "석훈이 형이 아이 하원 시간만 되면 동공 지진이 오더라"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이날 김석훈은 5년간 갈고 닦은 육아 내공을 대방출했다고 전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몽골 유목민의 신생아를 능숙한 솜씨로 돌봐준 것. 아기를 안아주며 육아 도우미를 자처한 김석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과 의외의 매력을 전할 예정.
이렇듯 '지닦남' 크루들의 반전 모습과 몽골의 리얼한 일상이 그려질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10월 15일(화) 밤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