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등 '베테랑2' 배우들이 역대급 무대인사 소통으로 영화 롱런을 이끌고 있다.
15일 CJ ENM측에 따르면 '베테랑2' 배우들은 개봉 5주차(10월13일)까지 전국 각지 극장가를 돌며 312회차의 무대인사를 진행, 관객들과 직접 대면했다.
해당 무대인사에는 황정민, 정해인 등은 물론 장윤주, 신승환, 정만식,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류승완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관객들의 작품관심에 호응하며 소통했다. 이러한 '베테랑2' 주역들의 무대인사 퍼레이드는 730만명 관객동원 이후 최근까지의 롱런히트로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이렇게 무대인사 진심으로 하는 팀은 처음이다. 감동...”, “부산 다시 와주는 배우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무대인사 다니다 보니 베테랑즈 다 너무 친해 보여서 마음 좋아짐”, “살면서 이런 배우, 감독 조합을 또 언제 보겠어. '베테랑2' 팀 감사합니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현재 극장상영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