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조우진과 브로커 지창욱, 검사 하윤경 등 3인의 '강남 비-사이드' 추격전이 일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디즈니+ 오리지널 '강남 비-사이드'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 분)를 쫓는 각기 다른 목적의 추격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종사건 해결을 위해 좌천에서 복귀한 '강동우'(조우진 분), “난 승진에 눈먼 미친 X이에요”라며 야망캐 면모를 드러내는 '민서진'(하윤경 분), “없어져야 되니까. 재희랑 재희가 갖고 있는 거”라며 진실은폐를 시도하는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지창욱 분) 등 같은 목표를 놓고 엇갈리는 관계구도의 면모가 우선 눈길을 끈다.
또한 위기에 처한 '윤길호'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강동우'의 모습과 함께 추격과정에서의 예측불가능한 반전 흐름과 긴장감이 도래할 것을 예고하는 바도 돋보인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오는 11월6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