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노스 스타 두바이 2024'에서 코카 파빌리온(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이텍스 노스 스타 두바이는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다. 올해는 1800여 개의 스타트업과 1200여 명의 투자사가 참여해 △콘퍼런스 △스타트업 쇼케이스 △피칭대회(슈퍼노바 챌린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콘진원은 작년보다 공동관 규모와 참가기업 수를 확대하고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중동시장에 알렸다. 참가기업은 △커즈 △아로씽킹 △니어스랩 △라이프스타일드에이아이 △소울엑스 △엔백스 △엑스퍼트아이엔씨 △이한크리에이티브 △플룸디 △케나즈 등 총 10개사다.
유윤옥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이텍스 노스 스타에 참가해 중동을 기점으로 유럽 및 아시아까지 확대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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