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배우 정경호와 함께한 로봇청소기 캠페인 영상 '논란 시리즈'를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경호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신일전자 로봇청소기 '로보웨디' 성능을 절묘하게 결합한 영상이 공개됐다.
두 영상은 '정경호 인성 논란'과 '정경호 모발 논란'이라는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로보웨디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정경호 인성 논란 편에서는 스태프 앞에서 정경호가 일부러 음료를 흘리거나 음식을 쏟는 장면을 연출해 인성 논란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광고 촬영의 일환으로 로보웨디가 바닥을 청소하는 반전 상황을 보여준다.
이어서 공개될 예정인 정경호 모발 논란 편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실수로 잘려 나간 정경호 머리카락을 로보웨디가 깔끔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 성능을 강조한다.
신일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는 로보웨디 성능을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로보웨디 혁신적인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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