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가 팬투표 대결과 함께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GMA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룰루아 x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팬투표 신인상(남,녀) 등 팬선정 3개분야 등 각 부문별 투표가 본격화되며, 본 행사를 향한 기운을 새롭게 이루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밤 11시59분 마감되는 2차투표는 대세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의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현재 베스트 아티스트 10 부문에서는 정국, 뷔, 영탁, 태용, 뉴진스가,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에는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이 선두권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KGMA 송 부문의 베스트 송 10 부문에서는 지민, 정국, 백현이, 베스트 밴드에는 플레이브와 데이식스가, 베스트 OST에서는 종호, 윈터 간의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또 100% 팬투표로 이뤄지는 주요부문은 박빙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 부문의 뉴진스-유니스, 팬투표 신인상 남성 부문의 라이즈와 투어스, 여성부문의 유니스와 니쥬 등 그룹별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룰루아 x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에서는 트로트 신의 이찬원과 K팝 신의 태민 간의 맞대결이 성사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팬투표 구도는 3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동방신기, 트레저, 피프티피프티, 이무진, 나우어데이즈 등 아티스트들의 팬열의와 함께, 이후 3차투표까지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음악축제로, 오는 11월 16~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행사 무대에는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 등의 K팝 아티스트들과 송가인, 영탁, 이찬원, 정동원 등의 트로트가수는 물론, 이후 공개될 스페셜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