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2024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1회 게임소통포럼' 성료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제1회 게임소통포럼에서 '메타버스·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제1회 게임소통포럼에서 '메타버스·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타워에서 진행된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1회 게임소통포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한다.

이번 1회 포럼에는 초등학생 자녀 및 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메타버스·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 교수는 “AI-메타버스 시대에 디지털 이용 능력이 미래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지만 사회성, 집중력, 과몰입 문제 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새로운 '게임 3.0' 시대에 따른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는 부모와 자녀의 지속적인 소통 속에서 일관된 양육 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에서는 총 16가족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게임을 통한 마음 나누기 - 공감'을 주제로 감정표현과 공감에 관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서로의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