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21세기 안데르센 판타지' 비주얼 조명…신보 3차 콘셉트 공개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안데르센 동화를 현대화한 콘셉추얼 비주얼과 함께, 컴백앨범 속 '사랑'의 의미를 새롭게 내세웠다.

21일 빅히트뮤직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의 'SAVIOR' 버전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등의 형태로 공개된 콘셉트티저에는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판타지 세계관을 연결한 모습이 조명돼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얼음궁전에 갇힌 자신을 구하려는 게르다를 모아(팬덤명)으로 두고, 이를 기다리는 카이의 관점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운 판타지 비주얼로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텅 빈 공간과 창밖으로 비치는 설경, 보랏빛 하늘 등 단체컷 속 몽환미는 물론 꽁꽁 언 마음이 녹고 감정을 되찾는 모습의 개별컷들은 직전의 화이트 바이크 포인트의 'KNIGHT' 버전과 함께, 현실과 동화적 상상력을 오가는 듯한 세련된 비주얼감각이 느껴진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4일 새 앨범 '별의 장: SANCTUARY'로 컴백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