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저작권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인 '저작권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작권 골든벨 행사에는 지난해 '저작권 특화도시'로 선포된 진주시의 5개교 초등학생 총 726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이번 달 22일 배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 수정초등학교, 24일 갈전초등학교, 25일 금호초등학교, 11월 15일 가좌초등학교 순으로 열린다.
저작권 골든벨은 저작권 3행시 짓기와 같은 교육형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저작권 관련 O, X 퀴즈 등으로 진행되며 최후 생존자 3인이 될 때까지 퀴즈가 진행된다. 최후 생존자 1위, 2위, 3위에게는 위원장상을 수여한다.
강석원 위원장은 “작년에 시범 운영한 저작권 골든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5회로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저작권을 더 쉽게 접하고 올바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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