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소극장을 대표하는 개그맨들이 팬 미팅을 개최한다.
윤소그룹은 22일 "'윤이콘'(윤형빈소극장 팬명)을 위한 지상 최고의 팬 미팅 YoonSo Day(윤.날)(이하 '윤날')이 오는 11월 3일 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팬 미팅 '윤날'은 2020년부터 약 3년간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 때도, 지난해 KBS2 '개그콘서트'가 부활한 이후에도 한결같이 윤형빈소극장의 공연과 개그맨들을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윤날'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린다. '왕비호' 윤형빈, '오랑캐' 김지호를 비롯해 '개콘 에이스' 신윤승, '데프콘 어때요' 조수연, '개그 아이돌' 코쿤, KBS 33기 신인 개그맨 오민우, 장현욱, 윤형빈소극장의 초롱이 김창규가 출연한다.
팬 미팅 '윤날'에서는 윤형빈소극장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출연진이 평상시 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로 약속하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게임, Q&A, 스페셜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소그룹을 이끄는 개그맨 윤형빈은 "개그는 대중을 위한 예술이지만, 특히 개그를 사랑하고 윤형빈소극장을 찾아주시는 마니아분들께는 가끔 늘 하던 개그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팬 미팅에서는 새로운 모습과 재미있는 무대로 보답하고자 한다. 앞으로 윤소그룹은 개그 마니아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개그를 사랑하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형빈소극장 팬 미팅 '윤날'은 오는 23일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