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2일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홀로그램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 기업과 과제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화 지원사업은 각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홍보자료 제작, 소셜네터워크서비스(SNS) 및 광고매체를 통한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케이홀로, 토모텍, 마케톤, 인포커스, 홀로랩 등 선정기업 16개사가 참석하고, 이후에 사업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사업비 집행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홀로그램 기술 교류회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홀로그램 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첨단 산업 기반을 다져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지역 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대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홀로그램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첨단 산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익산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내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홀로그램 산업 전반의 서장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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