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지급된 배당금 토해내라고?”… 홈센타홀딩스, 현금배당 무효 결정에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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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라씨로] “지급된 배당금 토해내라고?”… 홈센타홀딩스, 현금배당 무효 결정에 4% ↓

3년간 지급한 현금배당 무효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린 코스닥 상장사 홈센타홀딩스 주가가 하락세다.

24일 오후 3시 15분 기준 홈센타홀딩스(060560)는 전 거래일 대비 4.72% 하락한 7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80% 무상감자를 단행해 주가가 하락했던 홈센타 홀딩스가 3년간 지급한 현금배당 무효 결정을 내리며 또다시 하락세를 맞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홈센타홀딩스는 2022년 12월16일, 2023년 10월10일, 2024년 3월8일 공시했던 현금배당 결정을 정정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주당 10원을 지급했는데, 당시 배당가능이익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해당 결정이 무효라는 것이다.

잘못 지급된 배당금 규모는 총 38억 820만원 규모다. 회사는 배당금을 돌려받기 위해 주주에게 서한을 보냈다. 회사 계좌에 잘못 지급한 배당금을 다시 입금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상반기 말 기준 홈센타홀딩스의 소액주주는 1만3744명으로 지분 43.8%를 소유하고 있다. 배당금을 반납하라는 발표가 전해지자 주주들은 분노를 토해내기도 했다.

상법상 배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급된 배당은 위법배당으로 분류된다. 또 회사는 주주에게 위법배당금을 회사에 반환할 것을 청구할 수 있다. 회사에 배당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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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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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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