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4일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에서 개막한 한국ITS학회 추계학술대회에 강릉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2026년 강릉ITS세계총회 개최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컨벤션센터, 도시정보센터, ITS기반 시설 현황을 공유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저녁 열리는 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강릉을 방문한 각계각층의 ITS 및 모빌리티 전문가를 맞이하고 한국ITS학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함께 강릉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ITS 및 모빌리티 관련 기관, 기업, 교수, 연구원, 전공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지자체 ITS 구축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비롯해 AI 데이터를 활용한 운송 안전 향상 기술, 친환경 ITS 확대를 위한 교통에너지 신기술, 자율주행 순찰 서비스 등 최신 기술 및 동향을 논의한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