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당국이 북한군을 상대로 '심리전'을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투항을 권유하는 텔레그램 채널 '나는 살고 싶다(Хочу жить)'에 한국어 동영상을 올린 건데요.
“수용소의 전쟁 포로들은 하루 세 끼의 식사를 받으며 식단에는 고기, 신선한 야채, 빵이 포함됩니다”
영상 말미엔 투항을 위한 메신저 및 연락처와 QR코드도 보이는데요.
이 영상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 포로를 위한 수용시설을 소개하면서 북한군 장병들에게 투항을 촉구합니다.
한편, 지금까지 러시아로 향한 북한 병력은 3천 명에 이른다고 미국 백악관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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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