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KGMA, 무대일정 라인업 확정…'뉴진스·도경수→에스파·데이식스'

사진=KGMA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KGMA 조직위원회 제공

올해 처음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서막과 피날레 무대 일정들이 확정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조직위원회는 공식채널을 통해 제 1회 KGMA 무대일정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제 1회 KGMA는 △대중화제성 중심의 아티스트 데이(1일차, 11월16일) △음악적 성취 중심의 송 데이(2일차, 11월 17일) 등의 구분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우선 1일차인 '아티스트 데이'에는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사회와 함께,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한다.

2일차 송데이는 에스파 윈터, 남지현의 MC호흡과 함께,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를 채운다.

또 각 시상일정에는 위원장인 프로듀서 김형석을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인 작곡가 주영훈, 가수 박학기, 가수 겸 대경대 교수 소찬휘, 평론가 정덕현, 소방차 출신 정원관, H.O.T. 멤버 토니안, 노이즈 출신 홍종구, 가수 이승철,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가수 겸 호원대 교수 정원영,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작사가 양재선 등 심사위원들이 시상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K팝과 한국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한국과 글로벌 팬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GMA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들과 소속사 등 파트너들, 무엇보다 한국 대증음악을 사랑하고 KGMA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1회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뮤직 시상식으로, 오는 11월16~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