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27일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 지원 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번씩 야외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증권은 야외결혼식을 올린 부부 2쌍에게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장비 대여 등 결혼식에 필요한 자금과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결혼식 기획 및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처럼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사업을 추구한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약자와의 동행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앞으로도 그린캠핑, 야외결혼식 등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약자와 동행' 행사를 펼치기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