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지난 25일 열린 국내 최대 애플 생태계 콘퍼런스 'KWDC24'에서 자사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플리토는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24개 발표 세션에 도입했다. 청중들은 메인 스크린과 스마트폰을 통해 발표 내용을 모국어로 번역된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38개 언어를 제공한다.
플리토는 연사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애스크 투 스피커' 존도 운영했다. 플리토의 서비스에 접속한 연사와 청중이 각자의 스마트폰에 대고 모국어 음성으로 질의응답하면, 각 스마트폰 이용자의 모국어로 음성이 통번역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언어 장벽을 허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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