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이사가 공식출범과 함께 펼쳐질 다양한 미래상과 견해들을 이야기했다.
28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4' 프레스룸에서는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이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브랜드 '비단'(BDAN)과 함께 정식출범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부산의 물류, 문화, 금융 자원들을 바탕으로 가치자산들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5월 아이티센, 메인스트리트벤처스, 바른손, 오콘, 하나은행, 하나증권,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위더스파트너스코리아 등 11곳의 민간출자를 통한 자본금 납입완료와 함께 본격 행보를 예고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상품거래 플랫폼 '센골드' 인수추진과 함께 연내 거래서비스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이사는 “타깃 2026 블록체인시티 비전을 앞세운 부산이 공모를 통해 콘소시엄화를 이뤘고, 지금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탄생했다”라며 “분권형 거래의 상장심사를 맡게 된 '디지털인증원', 크립토 뱅크 '예탁결제' 등에 부산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의 호흡은 19대 국회의원 시절 정무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금융결제원을 통한 오픈뱅킹으로 핀테크활성화에 기여한 김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구성원들의 경험에 따른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정식출범과 함께 '디지털 아일랜드 영도' 프로젝트를 비롯한 주요 사업과 함께, 실물자산(RWA) 기반에서 크립토 퍼블릭 투자까지 확대하며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이사는 “블록체인은 레거시 디지털생태계를 보좌하면서 인증부터 실물자산을 비롯한 모든 것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요소”라며 “민간 주도의 최첨단 디지털 금융도시 부산을 위한 영도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안정적인 블록체인 시스템과 분권형 구조에 기초한 실물거래로 신뢰를 높여가면서 디지털 일상을 선사하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상민 대표이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타깃 2026 블록체인시티' 비전의 발판으로서는 물론, 일본 등 글로벌 얼라이언스들과의 연대를 통한 세계적인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