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랩스가 인공지능(AI) 음악·사운드 프로덕션 '포자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자 스튜디오는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음원을 빠르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기업 대상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음원 제작 요구 사항을 100% 반영할 수 있다. AI가 초벌로 만든 멜로디에 음악 감독, 감독가, 사운드 디자이너, 사운드 엔지니어 등 15명의 전문 음악가로 구성된 프로덕션 팀이 후반 작업을 더해 고객 입맛을 맞춘다.
포자랩스의 AI 기술을 통해 효과음과 브랜드 시그니처 사운드도 제작할 수 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포자랩스는 그동안 CJ ENM, 롯데월드 등 여러 기업과 협업하며 고객 맞춤형 AI 음원의 시장 수요를 확인했다”며 “고객의 세부 요구 사항을 반영해 만든 음원을 기존 시장가 대비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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