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7~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해킹·보안 콘퍼런스(POC) 2024'에 최대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POC는 POC 시큐리티가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주최하는 국제 해킹·보안 콘퍼런스다. 국내외 사이버 보안 연구원과 기업이 해킹 보안 기술과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브라우저, 운영체제, 가상화, 모바일, 블록체인 등으로 주제가 확대된다.
현대차는 자동차 제조사로 유일하게 행사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현대차는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사이버 보안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사장에 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우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이버 보안 선행 기술 연구와 해커 친화적 문화를 통해 사이버 보안 업계 인재를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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