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파이브는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회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회원들은 WEF 주관 포럼에 참여해 매년 세계 공공·민간 부문 리더들과 함께 현재 직면한 위기 해결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모색한다. WEF는 매년 혁신을 통해 긍정적 사회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을 커뮤니티 회원으로 선발한다. 전문성, 잠재 성장성, 회사 규모 등이 고려된다.
세미파이브는 2019년 설립된 국내 디자인 하우스로 국내 삼성 파운드리의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중 한 곳이다.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기업이 삼성 파운드리에 최적화된 설계자산(IP)을 사용해 개발하고 최종 양산까지 하는 것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시스템 온 칩(SoC) 설계 플랫폼을 3개 개발하는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 기반으로 이미 7건 이상의 수주 성과도 거뒀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