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세종대 산업대학원, '코리아 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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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과 한국외식음료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코리아 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Korea Food & Beverage Contival)'이 오는 11월 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에서 열린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컨티발'은 '컨테스트(Contest)'와 '페스티발(Festival)'을 결합한 용어로, 외식·음료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들이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국 30여 개 기관에서 16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학습자 160여 명이 참가한다. △칵테일 믹솔로지스트 △커피 바리스타 △와인 소믈리에 △호텔 식음료 서비스 △항공 식음료 서비스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칵테일, 커피, 와인 부문은 개인전으로, 호텔과 항공 서비스 부문은 2인 1조 팀전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본선과 결선을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에듀플러스]세종대 산업대학원, '코리아 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 개최

대회 심사는 각 부문 산업 전문가들이 담당하며,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모든 심사위원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심사에 참여한다. 세종대는 “이번 행사는 경연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한 한국외식음료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호텔, 외식, 항공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식음료 서비스 전문 경연 대회로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진호 세종대 산업대학원 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이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