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정보기술이 '긴급구조 정밀 탐색 기술(SOS Finder)'로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긴급구조 정밀 탐색 기술은 와이파이 같은 무선 신호를 활용해 근접한 위치를 탐색하는 기술이다. 구조 요청자를 정밀하고 신속하게 탐색하는 구조지원체계다. 근접 탐색 솔루션과 근접 탐색기로 구성된다.
지도 기반 근접탐색 관제를 통해 구조팀원의 위치정보와 이동경로, 탐색 정보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구조 현장을 중심으로 팀별 정밀탐색도 가능하다. 실외는 지도모드, 실내는 리스트모드 등을 지원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쉽고, 효율적인 구조 인력 운영이 쉬워진다. 특히 구조환경이 대폭 개선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이 서비스는 재난 조난 실종 등 긴급구조 현장 탐색 서비스, 신변 보호 대상자, 사회적 약자 위치 관리, 자산 추적, 세이프존 이탈 감지 서비스 등으로 적용 중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