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부가 28일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입니다.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M1 에이브럼스 전차와 M2 브래들리 장갑차가 전선을 따라 기동하며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포격을 가합니다.
구소련과의 대결을 위해 개발된 이 두 전투차량이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 영토에서 활약하고 있는 건데요.
1980년대 초반에 개발된 이 두 전투차량은 걸프전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브래들리 장갑차는 300대, 에이브럼스 전차는 31대인데요.
다만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작전으로 전투 양상이 급변하면서 지난 4월 최전선에서 후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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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