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모일수록 포인트 적립 혜택이 커지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그랜드 십일절'을 맞아 출시하는 '패밀리플러스'는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패밀리가 한 달 동안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참여한 모든 멤버가 함께 '11페이 포인트'로 보상을 받는다.
패밀리 멤버는 본인 인증된 11번가 개인회원 중 가족, 친구, 연인 등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패밀리 대표가 패밀리를 만든 후 카카오톡, 연락처 등을 통해 멤버를 초대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론칭한 '패밀리 결제' 서비스로 이미 결성돼 있는 패밀리라면 별도 신청 과정 없이 '패밀리플러스'에 참여 가능하다.
패밀리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구매 목표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는 늘어난다. 두 명의 멤버가 한 달 간 구매 건수 5건과 구매 금액 10만원을 달성하면 총 2000 포인트(멤버당 1000 포인트)를 수령할 수 있다. 다섯 명이 구매 건수 11건과 구매 금액 22만원을 달성하면 총 1만 포인트(멤버당 2000 포인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공동의 목표 달성'이라는 재미 요소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11번가를 찾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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