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환경 보호 사업 지원을 위한 ESG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임승석 롯데칠성음료 E영업부문장,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 임주형 네이버 쇼핑 리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굿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비자는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 전 제품 또는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로 구성된 '나눔 에디션'을 구매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나눔 에디션 2종 판매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 일부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사업에 기부될 계획이다. 기부금은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는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설 것”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사업 추진 등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